사회 전국

대구한의대 방제과학 글로벌 연구센터 개소

대구한의대 방제과학 글로벌 연구센터(MRC-GHF)가 문을 열었다.


이 연구센터는 한의약학의 핵심인 한약배합 원리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고, 방제(약물배합)의 구성원리를 이용해 신규 복합처방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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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구한의대는 지난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한의대·의대·치대·약대의 기초의학교실 연구조직 및 기초의학 인력을 양성하는 기초의과학분야 선도연구센터(MRC)에 선정돼 7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확보, 우수 연구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김상찬 방제과학 글로벌 연구센터장은 “한의약 약물배합 이론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함양한 기초의과학자를 양성하고, 국내외 한방약물의 과학화를 선도할 거점연구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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