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처음으로 3,600을 돌파한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인터넷주의 초강세로 사상최고치 경신행진을 이어가며 전일비 37.92포인트(1.05%) 상승한 3,658.16에 장을 마쳤다.다우공업지수는 전일대비 32.11포인트 하락한 11,192.59에 마감됐고 S&P500지수는 1,415.19로 전일비 1.85포인트 하락했다.
시장거래자들은 15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불안감과 채권수익률 상승이 전반적으로 시장을 압박했다고 전했다.
30년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6.20%로 전일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월마트와 홈 데파트는 이날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금리에 가장 민감한 금융주는 대부분 약 세를 보였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 관련 주식의 강세가 돗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