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행정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되면 건축 허가 신청내용을 청사진 등 서류 대신 CD나 디스켓으로 제출할 수 있고 담당 공무원의 컴퓨터에 자동 등재돼 업무 처리가 보다 신속하고 투명해 질수 있다고 건교부는 말했다.건교부는 이날 오전 과천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건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정보화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 건축 인허가 서류 접수에서 사용 승인, 건축물 대장작성 등에 이르는 행정 절차를 전산 처리하는 시범 행사를 가졌다.
정보화 시스템은 건축 법령에 대한 문의.회신은 물론 토지 정보 및 지적.환경.
재세정, 부동산 등기 시스템 등과도 연계, 인터넷으로 일반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건교부는 전국 온라인 및 인터넷 서비스 시스템을 2001년까지 구축하고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도록 국비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