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4일 이오테크닉스에 대해 "1분기는 물론 내년까지 당초 전망을 뛰어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000원(12.5%) 높인 3만6,000원(전일 종가 2만9,55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서원석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66% 늘어난 425억원으로 좋은 실적을 올렸다”며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도 당초보다 각각 11%, 17% 높아져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이어 “1분기 반도체 마킹 및 LCD 장비가 매출 호조에 큰 몫을 했다”며 “올해와 내년 반도체 절연막 절단용 레이저 장비(Grooving) 및 태양전지(Solar Cell) 장비가 매출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칼라일에 대한 신주 발행으로 300억원, 자사주 매각으로 41억7,000억원 등 운용자금 조달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