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폐막한 제21회 불가리아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국의 한서혜(16ㆍ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양이 여자 주니어부 장려상에 해당하는 실비아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현준(19ㆍ한국예술종합학교 2년)군-김리회(17ㆍ한국예술종합학교 2년)양 커플은 이 대회 특별상인 최우수 2인무상(베스트커플상)을 받았다.
올해로 창설 50주년을 맞은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는 현존 국제 발레경연대회 가운데 최고(最古)의 대회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15~19세 무용수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부와 20~26세 무용수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