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과정에서 석면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건설업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한국건설경영협회와 삼성물산건설부문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석면의 이해와 해체ㆍ제거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석면 해체 및 제거 기술 우수 사례를 건설사들이 공유해 건설업계 스스로 석면 피해를 먼저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김동일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석면의 유해성과 건강보건’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일본 NS-테크의 석면 해체제거작업 선진화기술과 삼성물산의 석면해체제거 작업프로세스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2부에서는 노동부 서울시 건설업계 등의 관계자들이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