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OPC(66110)가 올해 실적이 호조될 전망이어서 단기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10일 백산OPC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전년보다 27.8%ㆍ24.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면서 매수추천했다.
백산OPC는 레이저프린트 및 복사기 카트리지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OPC드럼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임유승 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레이저프린트 산업의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고 OPC드럼산업이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 백산OPC는 안정적인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향후 견조한 주가 오름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