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산과 고령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향후 5년 동안 사회복지 관련 직종과 의료ㆍ보건 직종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주5일 근무제와 생활 수준 향상으로 개인서비스 관련직 및 여행 관련직도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13개 직업을 14개 직업군으로 분류해 향후 5년 동안의 직업별 전망과 희망 직종 취업에 필요한 방법 등을 담은 ‘2007 한국직업전망’을 11일 발간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한국직업전망을 공공도서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관련 내용 전체를 워크넷(www.work.go.kr) ‘직업정보’ 코너에 게재할 예정이다.
직업전망에 따르면 저출산ㆍ고령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복지요구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상담전문가 등 사회복지 관련직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사와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응급구조사 등의 직업전망도 밝은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