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과 화려한 무대, 광안리 해변만의 자유로움을 그대로 살린 이번 콘서트는 롯데면세점 모델인 배우 김수현의 팬미팅은 물론 2PM을 비롯한 한류스타들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콘서트 첫째 날인 4일에는 김수현, 2PM, 원더걸스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출연한다.
5일에는 DJ DOC, 스컬&하하, 가인 등 올 여름을 강타한 인기 가수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틀간 1만2,000여석의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의 관객 중 절반인 6,000여명 이상이 중국과 일본의 롯데면세점 해외 사무소와 현지 여행사가 함께 기획한 여행 상품을 통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다.
부산시와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엔저와 메르스로 침체된 부산 관광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삼수 롯데면세점부산점장은 “이번 패밀리콘서트를 통해 한류 컨텐츠가 가진 관광 시장에서의 역량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과 상품 제작을 할 예정”이라 말했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해 400달러 이상 구매 시 S석을, 600달러 이상 구매 시 R석을 1인 2매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을 위한 1,800석 규모의 자유석도 마련, 이날 누구나 자유롭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롯데면세점은 2006년 서울에서 1회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 이래 지난 10년 간 총 20회의 콘서트를 통해 약 45만 명의 내외국인을 유치했고 지난해에는 총 7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국내 최초·최고 수준의 한류 콘서트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