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코리아는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인 ‘시만텍 DLP(Data Loss Prevention) 11’을 9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메신저나 USB 등을 활용해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빼내려는 시도를 사전에방지해 준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데이터 유출도 차단한다.
핵심 정보에 대한 감시 및 보호 기능도 제공하며 시만텍의 다른 솔루션과 통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데이터 인사이트(Data Insight) 기술을 통해 보안에 취약한 파일을 위험도 별로 수치화해 제공해줘 한결 쉬운 데이터 관리가 가능케 했다. 특히 취약성이 높은 파일을 가진 이용자에게 보호방안 등이 담겨있는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전송, 보안 담당자 외에 일반 직원들도 데이터 보안에 신경을 쓸 수 있게 했다.
윤광택 시만텍코리아 이사는 “최근 클라우드컴퓨팅을 활용한 데이터 전송이 많아지면서 데이터 보안에 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중요 문서를 다루는 사람들이 데이터 유출의 위험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업의 보안 솔루션 도입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만텍 코리아의 분석에 따르면 데이터 유출 위험이 큰 비정형 데이터가 기업에서 매년 6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