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02포인트(0.23%) 상승한 9,107.43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1.94포인트(0.25%) 오른 779.06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검색업체 구글이 모토롤라의 휴대폰 부문을 인수합병하는 등 M&A 호재로 투자심리가 나아진 것이 호재가 됐다. 다만 엔고 지속과 함께 경제지표 개선이 늦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종목별로는 엘피다(5.08%)ㆍ니콘(1.24%)ㆍ소니(0.35%) 등 반도체주의 크게 오른 반면, 도요타(-0.07%)ㆍ혼다(-0.27%) 등 자동차주,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0.18%) 등 금융주들은 각각 약보합세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