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의 상징' 타워팰리스 경매매물로 나와 눈길

'부의 상징' 타워팰리스 경매매물로 나와 눈길 72평형 감정가 23억원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타워팰리스’가 법원 경매매물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법원 경매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경매 6계에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72평형이 경매에 부쳐진다. 감정가는 23억원.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작년까지만해도 강남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는 것은 흔치 않았고 나오기만 하면 입찰자들이 몰려 높은 가격에 낙찰됐지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경매매물이 급증하면서 강남 아파트 물건도 흔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법원경매에 나온 매물은 모두 4만801건으로 지난 2002년 8월(2만226건)의 두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특히 아파트 매물은 9,972건으로 지난해 8월(6,303건)보다 58% 이상 늘었다. 입력시간 : 2004-09-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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