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농진청 열대·아열대작물 15종 적응기술 개발 外

농진청 열대·아열대작물 15종 적응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8년 10월 제주도에 온난화 대응농업연구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지금까지 모두 15종의 열대·아열대 작물을 도입, 국내 적응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입한 작물은 망고, 골드키위, 패션프루트 등 과수류 5종과 아티초크, 오크라, 쓴오이, 인디언시금치, 차요테 등 채소류 10종이다. 농진청은 망고는 열풍기, 히트펌프, 다겹보온커튼 등을 이용해 에너지사용을 줄이면서 망고를 재배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혈당치를 낮추는 성분이 함유된 쓴오이 등은 현재 적응시험을 진행 중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조폐공사, 獨 '월드머니페어' 참가 한국조폐공사는 28~30일 3일간 독일 베를린 에스트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1 월드머니페어(World Money Fair)에 참가한다. 1974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 화폐 전시회로 전세계 40개국의 50여개 조폐기관이 참여한다. 조폐공사는 서울 G20기념주화 발행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념주화 출시를 소개, 세계 기념주화 시장 동향 파악 및 정보수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공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9월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코리아 머니 페어(Korea Money Fair) 행사를 해외 관람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인천시, 단독주택 등 대상 '그린홈 사업' 추진 인천시는 시내 단독주택과 섬지역 주택 150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태양열 급탕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그린홈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3㎾급을 설치하면 월 1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내는 가구에 필요한 전기를 모두 공급할 수 있다. 태양열 급탕설비는 30㎡ 크기의 집열판을 지붕이나 옥상에 설치하면 4인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온수를 공급하고, 난방비도 20~3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가구당 2,000만~3,000만원 가량의 설치비는 정부가 50%, 시가 10%, 주택소유자가 40%를 분담한다. 시는 오는 3월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4월 신청을 접수,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출범 경기도 안양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26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 장학재단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해 육성하고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동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오는 2012년까지 10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축제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후원가입신청서가 비치된 코너를 설치하고 기업체 제품출시나 창립기념일 등을 기념해 후원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양=윤종열기자 대전시, 홍콩춘계전자전 참가 업체 모집 대전시는 오는 4월 13~16일 4일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홍콩춘계전자전에 참가할 10개 업체를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 홍콩춘계전자전은 아시아 최대 전자 전시회로 멀티미디어, 정보기술, 가전, 전자부품, 보안제품, 계측기기 등이 전시된다. 모집대상은 전자, 보안, 정보기술 가전제품의 거대 시장인 홍콩,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원하는 업체로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으면 된다. 참가업체는 (수출)유망중소기업, 벤처기업, 지역의 시장성이 있는 신규 참가업체(최근 3년간 기준)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무역협회에서 최종 선정후 대전시의 승인을 거쳐 다음달 25일까지 확정된다. /대전=박희윤기자 농협대전본부 도시농업활성화 기부금 기탁 농협대전지역본부는 26일 대전시청에서 (사)풀뿌리사람들에게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6,600만원을 기탁했다. 풀뿌리사람들은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대전도시농부학교, 대청호친환경농민연대, 호숫가품앗이사업단, 대전생협, 한밭생협, 한살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대전생명텃밭연대'를 구성, 도시민을 대상으로 텃밭상자 보급 및 생명텃밭 조성, 텃밭선생님 양성교육, 텃밭경진대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경북 성주군 '생명문화축제' 5월 27일 개최 경북 성주군은 오는 5월27~29일 3일간 '2011 성주생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생명문화축제는 성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특히 생명문화축제를 통해 주력산업인 참외산업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 문화관광형으로 육성 울산 울주군은 온양읍의 남창옹기종기시장에 모두 8억3,000만원을 투입해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창옹기종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군은 시장에 옹기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체험공간과 특산물 판매장, 문화테마타운을 건립한다. 또 시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옹기제작 체험으로 고객이 함께하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해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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