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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굴비없는 굴비상자 사건은 차떼기 사건을 연상시킨다"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가 요원하게 느껴지는 답답한 경제현실에 대한 반사심리”-김호진 고려대 교수, ‘박정희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사회 일각에 퍼져있는 ‘박정희 향수’의 배경을 이같이 분석하며. ▲“그렇다면 노태우 대통령 시절 부동산 공개념에 입각한 정책들은 공산주의의 극치라고 해야 되느냐”-정덕구 열린우리당 의원, 11일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의 경제이념에 대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색깔론’ 공세에 대해 이렇게 반문하며. ▲“‘굴비 없는 굴비상자’ 사건은 수백억원 먹고도 오히려 ‘야당탄압’이라고 주장했던 ‘차떼기 사건’을 연상시킨다”-최규식 열린우리당 의원, ‘2억원 굴비상자 사건’에 대한 경찰수사는 야당 흠집내기라는 한나라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여당이 정쟁이 아니라 정책에 ‘올인’하기 위해서는 4대 개혁법안을 국감 이후 차분하게 정리해야”-남경필 한나라당 원내수석 부대표, 여당이 4대개혁법안을 오는 20일 제출하겠다고 밝히자 이는 정쟁을 일으키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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