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전분기 대비 3.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5.1%, 전분기보다 70.8% 증가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두면서 무선 서비스 수익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무선 서비스 수익은 신규 가입자가 직전 분기 대비 약 10% 증가하며 순증 20만 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3.7%, 직전 분기 대비 6.6% 성장한 1조1,072억원을 달성했다. LG유플러스의 LTE 서비스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50.4%, 직전 분기 대비 18.8% 증가한 52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LG유플러스 전체 무선 서비스 가입자의 50%를 넘는 규모다.
무선서비스 ARPU도 LTE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올라 전년 동기 대비 19.8%, 직전 분기 대비 2.8% 늘어난 3만1,963원을 기록했다. 반면 유선서비스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3%, 직전분기 대비 4.2% 감소한 7,396억원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32.1%, 직전분기 대비 11.9% 증가한 117만9,000명을 기록했다. 인터넷전화 가입자 수는 전년대비 15.4%, 직전분기 대비 5.3% 증가한 380만8,000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