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순금가루 들어간 술 첫선

순금가루 들어간 술 첫선 순금가루를 넣은 술이 국내 최초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다. 보해양조(대표 임건우ㆍ林鍵雨)는 지난 90년 첫 선을 보인 매취순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5년 숙성한 매실주 원액과 순금을 브랜딩한 프리미엄급 매실주인 '매취순 스페셜 브랜딩(사진 왼쪽)'을 29일부터 출시한다. 이 술은 5년 숙성의 매실주 한병(355㎖)에 순도 99%이상의 순금가루를 7㎎ 정도를 브랜딩한 제품이다. 보해측은 "동의보감에 따르면 순금가루는 신경안정, 해독, 피부정화에 효능이 있어 장과 위에 좋은 매실과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며 "일반 유흥업소는 물론 연말연시, 명절 등의 선물상품으로도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병 색깔도 소비자들이 순금이 섞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기존 그린색에서 흰색으로 바꿨다. 출고가격은 355㎖ 한병에 4,510원. 한편 보해는 제조과정에서 다량의 산소가 함유된 공기를 불어넣어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산소 여과공법을 채택한 소주 신제품 '맑은 보해(사진)'를 함께 출시, 소주시장 공략에 나섰다. 강창현기자 입력시간 2000/11/28 17: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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