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럽 '삼성 냉장고' 홀릭

5개국 소비자잡지 평가 1위

삼성전자의 냉장고가 유럽 5개국 소비자 잡지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고효율 친환경 냉장고가 지난해 프랑스 소비자 잡지 평가 1위에 오른 이래 올해 들어 이탈리아ㆍ네덜란드ㆍ벨기에ㆍ영국에서도 성능평가 1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5개국 소비자 잡지는 총 구독자가 265만명에 이를 정도로 평가에 대한 유럽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평가 1위에 오른 삼성전자 냉장고는 유럽 소비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하단에 냉동실이 있는 2도어 냉장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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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잡지는 삼성 냉장고의 온도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 에너지 절감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 ‘최고의 테스트 결과’ 혹은 ‘구매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또 넓은 도어 공간과 이지 슬라이드, 소스 전용 케이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 사용성을 극대화한 부분도 호평을 받았다.

영국 위치(Which)는 삼성전자 냉장고에 대해 “단점이 없다”면서 “냉장과 냉동 능력의 기본 성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운영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이 모델은 사야 할 냉장고”라고 평가했다.

또 삼성전자 냉장고는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에서 3개 모델이, 벨기에의 테스트 아샤에서 4개 모델이,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에서는 공동 1ㆍ4ㆍ8위에 올라 총 10개 모델이 평가 1위부터 10위 안에 등재됐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냉장고들로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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