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욱현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이 국제자동제어연맹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한국공학한림원이 7일 밝혔다. 국제자동제어연맹은 지난 56년에 설립돼 자동제어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가 있고 규모가 큰 단체로 50개국이 참여 중이며 본부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다. 국제자동제어연맹은 매년 30여개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3년에 한번씩 세계대회와 총회를 열고 있으며 오는 2008년에 서울에서 세계대회와 총회를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