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 4,500㏄급 99년출시 등 초대형차 2∼3년내 나온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대형차(럭서리카)시장에 본격 도전한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4천5백㏄급 초대형차인 「LZ카」(프로젝트명)를 생산, 99년 부터 출하할 계획이다. 미국의 디트로이트뉴스지는 최근 이 차에 대해 「DOHC 4.5ℓ 8기통급」이라고 보도했다. 현대는 이 차를 오는 99년 4월 열리는 제3회 서울모터쇼에 선보인 뒤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대우자동차도 오는 99년 판매할 예정인 A­100의 사양을 고급화시키고, 크기도 키운 럭서리카를 내놓을 계획이며, 쌍룡자동차도 리무진형 등 고급형을 올해말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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