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베네수엘라 합작법인인 ‘포스벤(POSVEN)’을 벨기에 소재 강관업체인 테나리스와 베네수엘라 철강업체인 시더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총 1억2,000만달러선으로 이 가운데 포스코측이 6,700만달러를 받게 되며, 테나리스와 시더는 인수후 각각 55%ㆍ4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포스코는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어 계약의 세부 조건을 확정한 뒤 매각을승인할 예정이다.
/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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