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으로 불리는 미국남자농구 대표팀의 런던 올림픽 출전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미국농구협회는 12명의 대표팀 명단을 8일(한국시간) 발표했는데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케빈 듀런트(오클라호마시티),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등 미국프로농구(NBA) 대표 스타들이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데릭 로즈(시카고) 등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처음 드림팀을 꾸려 금메달을 따낸 미국 대표팀은 이후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