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씨앤씨는 10일 기존 액정보호 글라스 제품보다 내구성을 강화한 ‘ 호두 클리어 글라스(Hodoo Clear Glas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호두 클리어 글라스는 미코씨앤씨만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된 제품으로 기존 액정글라스 보다 충격 내성을 50% 향상시킨 제품이다. 또 일반 휴대폰 액정보호필름 보다 선명도도 우수하다는 것이 미코씨앤씨의 설명이다.
미코씨앤씨는 그 동안 반도체ㆍ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을 기반으로 강화 유리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번 제품을 아이폰 4ㆍ4S와 갤럭시 S2ㆍS3, 갤럭시 노트, 아이패드2, 뉴 아이패드 등 7종에 맞추어 출시할 예정이다. 론칭을 눈앞에 두고 있는 아이폰5 모델용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선규 코미코 대표는 “호두 클리어 글라스는 미코씨앤씨의 자체 기술력을 이용해 선명도ㆍ강도ㆍ터치감ㆍ부착성 등을 향상시킨 고성능 휴대폰 액정보호용 강화글라스”라며 “기존 액정보호용 필름과 휴대폰 액정 글라스를 대체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코씨앤씨는 KT M&S 직영점 20곳과 공항 및 서울시내 면세점 8곳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한 뒤 KT M&S전국 직영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호두 클리어 글라스 출시를 기념해 앞으로 한 달 간 제품 구입시 40%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편의점으로 지속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sed.c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