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내 스타일에 꼭 맞는 수입차] 포드 '올 뉴 이스케이프'

동작인식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 장착


북미 베스트셀링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스케이프가 새로운 모습으로 오는 8월 중에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고려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새로운 편의기능과 최강의 연비를 갖춘 올 뉴 이스케이프는 스마트한 기능을 대거 장착해 '똑똑한 SUV(Smarter Utility Vehicle)'로 다시 태어났다.

경쟁 차종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편의장비는 올 뉴 이스케이프의 활용도를 높여주고 운전자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준다.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는 SUV 차량에는 최초로 적용됐다. 동작 인식 시스템을 이용해 키를 소지한 상태로 차량 뒷 범퍼 중간 아래 부분에 발을 가볍게 차는 동작을 하면 리프트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린다. 같은 원리로 트렁크를 닫을 수도 있다. 손가락이 아래나 위, 옆쪽에 끼일 경우 안전장치가 작동해 부상을 방지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마이포드 터치 및 싱크는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면서 음성 명령, 스티어링 휠에서의 버튼 조작, 터치 스크린, 손잡이, 버튼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고 기능을 조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기능도 적용돼 평행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스스로 찾아내며 자동으로 차량을 움직여 빈 공간으로 이동한다.

관련기사



스마트한 SUV 올 뉴 이스케이프는 운전자가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최적화된 운전환경을 제공해 다이내믹한 운전성능을 극대화시켜 준다. 빠른 속도로 커브에 진입할 때 코너링을 부드럽게 해주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과 커브 컨트롤 기능이 함께 장착된 최초의 SUV다. 전복방지 주행 안전장치는 안전성에 정점을 찍으며 운전자에게 최적의 스마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거친 노면에서도 차량의 움직임을 바로잡아주는 전동 파워 스티어링과 밀림 현상 없이 뛰어난 핸들링을 보여주는 새로운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 적용 등 콤팩트 SUV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을 돕는 기능들이 대거 탑재된 똑똑한 SUV이다.

올 뉴 이스케이프 스마트함은 실내 공간 활용에서도 빛난다. 넉넉한 도어 트림과 센터 콘솔을 갖췄고 뒷좌석 발판 아래와 운전석 옆 작은 비밀공간에는 우산 및 여성 운전자를 위한 드라이빙 슈즈 등을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머리 받침대와 시트 팔걸이 위치도 조정할 수 있고 971리터의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어 최대 1,92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올 뉴 이스케이프에는 포드의 고출력, 고연비 엔진인 에코부스트 엔진(1.6ㆍ2.0리터)이 탑재됐다. 에코부스트 엔진은 직분사ㆍ터보차징 등 핵심 기술 외에 보다 높은 연비를 구현하기 위한 두 개의 독립 변동 캠샤프트 타이밍(Ti-VCT) 기술을 사용한다. 2.0 에코부스트 엔진은 기존 V6 3.0 엔진에 육박하는 출력을 자랑하면서도 효율성은 10% 이상 향상돼 스마트 다운사이징의 진수를 보여준다.

김광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