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4일 인선이엔티에 대해 폐기물 관련 법 개정으로 이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로는 현 주가 대비 38%가량 오른 1만8,800원을 제시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폐기물 관리법 개정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등으로 내년 이후 실적이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며 “특히 폐기물처리 단가가 크게 인상되고 순환골재의 사용이 의무화될 예정이어서 매출은 물론 수익성도 큰 폭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투명하고 양호한 재무구조도 높게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말 기준 부채비율이 9.2%, 유동비율이 436.1%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최초로 확정 배당제를 도입했다”며 “무엇보다 1분기 현재 유보율이 970% 에 달해 무상증자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