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동양제철·소디프 경영권 분쟁 타결에 동반상승

동양제철·소디프 경영권 분쟁 타결에 동반상승 황정수 기자 pao@sed.co.kr 동양제철화학과 소디프신소재가 경영권 분쟁 타결 소식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26일 소디프신소재는 2.98% 오른 5만8,700원에 장을 마쳤고, 소디프신소재의 최대주주인 동양제철화학도 3.32% 오른 21만8,000원을 기록했다. 소디프신소재의 2대주주인 이영균 소디프신소재 총괄사장은 법원의 조정 판결을 받아들여 동양제철화학을 상대로 제기했던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의 소'를 취하했다. 또 지난 2005년 양측이 맺은 약정대로 오는 2010년까지 공동경영 체제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린 소디프신소재의 주주총회에서 백우석 동양제철화학 대표이사가 소디프신소재의 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다른 이사 선임 또는 해임안은 상정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들 업체의 경영권 분쟁 타결이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양측의 합의로 경영권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됨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했다"며 "여전히 불씨는 남아 있지만 공동경영 체제가 잘 유지되면 두 회사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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