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환銀 노조 8일 파업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제매각 명령이 임박한 가운데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8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사실상 하루짜리 파업을 한다. 현행법을 보면 1년에 1회는 총회를 열 수 있도록 해 불법은 아니다. 은행 측은 각 지점에 필수요원이 남고 월초여서 일선창구에 혼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고객들은 부분적으로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 걸린 대형 현수막에 외환은행 매각을 앞둔 긴장감이 묻어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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