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임시국회 내주초 소집/여야 대정부질문일정 포함여부는 이견

여야는 25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3당 총무회담을 갖고 금융개혁안 심의와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를 내주초에 소집키로 합의했다.여야는 그러나 대정부질문을 의사일정에 포함시킬 것인지 여부를 놓고 서로 의견이 맞서 구체적인 의사일정 합의를 보지못해 26일 다시 만나,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관련기사 4면> 이날 회담에서 신한국당 박희태 총무는 『김영삼 대통령의 귀국후인 오는 7월1일 국회를 열되 5일부터 시작되는 신한국당 대권후보 경선을 위한 시도별 합동연설회 등 당내 경선일정을 감안해 대정부질문을 생략할 것』을 제안했다. 국민회의 박상천 총무와 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28일 임시국회 개회식을 열고 다음달 4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단축해서 열자』고 맞서 타협점을 찾지못했다.<황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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