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택산전자 올 경상이익 23억원 전망

24일 하나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택산전자는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D램 상품 생산중단으로 전체 매출액이 전년대비 29.3% 줄어든 5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익성이 높은 디지털 셋톱박스의 매출증가와 SKY2PC의 매출가세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멀티사업중 컴퓨터에 장착되는 VGA카드는 컴퓨터 인구증가로 올해 100만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며 택산전자는 삼성, 삼보, LG 등 국내 대형 메이커를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통신부문에서는 아날로그 및 디지털 셋톱박스를 생산, 전량 수출하고 있는데 미국이 기존 아날로그 위성방송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있어 디지털 수신기의 성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신제품인 SKY2PC의 경우 현재 일본 NTTSC, 히타치에만 판매하고 있으나 조만간 한국통신 및 해외업체와도 신규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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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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