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제] 탤런트 이영애 코오롱 명예홍보실장에

인기 연예인 홍보실장이 첫 탄생했다.㈜코오롱(대표 구광시)이 인기 여자 탤런트인 이영애씨(사진)를 패션 브랜드 「파라오」의 명예홍보실장에 임명했다. 그동안 인기 연예인들이 간혹 일일지점장에 등용된 적은 있지만 실질적인 기획 업무를 하는 명예 홍보실장에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李씨는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코오롱 패션사업팀에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고 「파라오」를 알리는 홍보업무에 나선다. 업무내용은 각종 캐털로그를 통한 모델 활동외에 매장 정기 방문 및 점검,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상품 기획 및 홍보 판촉 참여 등이다. 李씨는 『옷의 제작·기획 과정에 적극 참여해 나 자신과 브랜드 이미지를 함께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 관련, 『스타에게 옷을 입혀 브랜드를 홍보하는 단순 스타마케팅 차원을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은 탤런트 박채림씨를 신세대 여성층을 겨냥한 「마씨모」의 이미지 모델로 선정, 「박채림 룩」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김기성 기자 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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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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