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관계자는 “이번 유럽 특허 등록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시장규모가 큰 유럽 7개국에 특허권이 적용되어 기술침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한독약품과 공동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가 곧 유럽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금번 유럽 7개국 특허 취득은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하이에프씨 기술은 매일 주사하는 대신에 격주 혹은 월 1회만 주사해도 동등 이상의 효력을 갖는 단백질 치료제를 만드는 혁신 기술이다.
제넥신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한 빈혈치료제 EPO-hyFc의 임상 1상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치고 임상 2상 진입을 준비중이며, 이밖에도 다수의 치료제에 대해 국내 및 해외에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