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대 시스템통합(SI) 프로젝트였던 해군과 공군의 전수지휘통제자동화체계(C4I)사업자로 쌍용정보통신과 포스데이타가 각각 선정됐다.
해ㆍ공군은 각각 469억 및 569억 규모의 C4I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업체를 14일 발표했다. 본 계약은 오는 8월중 체결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오는 2005년까지 육ㆍ해ㆍ공군의 C4I체계를 우선 구축하고 2006년부터는 각군의 C4I를 연동ㆍ통합하는 합동C4I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말 사업자가 선정된 육군C4I사업은 LG CNS가 담당하고 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