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가 본 이회사
코텍의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1~9.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텍을 단순한 모니터업체로 보면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범용 모니터와 달리 산업용 모니터는 수익성이 좋은데다가 교체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또 전방산업인 카지노의 업황에 따라 펀더멘털이 좌우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한 디스플레이업체로 보기도 어렵다.
내년 주당순이익(EPS)에 PER 11배를 적용해 적정주가로 8,000원을 제시한다. 적용 PER는 IT업종과 카지노·레저업종의 PER를 평균한 값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