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글루시큐리티, 환경부∙기상청 보안센터 구축사업 잇단 수주

이글루시큐리티가 정부부처 보안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안관리업체 이글루시큐리티는 환경부∙기상청의 보안관제센터 구축사업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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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환경부 보안관제센터 구축사업은 환경부와 소속기관을 포함한 17개 기관에 침해사고 대응체제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이글루시큐리티는 11월까지 통합보안관리시스템(ESM) 및 통합분석시스템, 각종 침해사고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정보보안으로 정보보안관리에 대한 체계화를 비롯 통합보안관제서비스까지 맡게 된다. 기상청 사업에서도 5대 지방 기상청을 포함한 78개 기관에 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는 그간 국가 주요기관 보안관제센터 설립 사업자로 잇달아 선정돼 보안관리의 국내 1위 기업임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객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통합보안관제 서비스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최근 환경부∙노동부∙법무부∙기상청의 공공부처 CERT(침해대응)사업 ESM분리발주사업 연속 수주를 비롯,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보건복지부∙교육과학기술부 등 주요부처 CERT사업을 수행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KOSCOM의 금융ISAC(정보보호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국가 공공기관 통합보안관제 구축 사업에서 발군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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