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순천, 광양 지역 40만명의 주민에게 식수를 제공하는 수어호는 ‘좋음’ 상태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불법경작, 무단 점·이용이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 확보 등을 위해 댐 상류 정화활동, 캠페인, 현지조사, 단속 등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상수원 상류 수질개선사업의 주민 공감대 확산, 관리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영산강환경청은 지난해 한국수자원공사, 주암호보전협의회와 함께 광주 주요 상수원인 주암호 상류 친환경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