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플라스틱, 고무 관련 가공기기와 원료, 제품이 선보이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열린다.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조합과 한국이앤엑스는 29일부터 5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06)’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60개사를 포함해 17개국 286개사, 3만 6,000여명이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가 업체들은 사출성형기, 압축성형기 등 가공기계와 온도조절기, 분쇄기 등 합리화기기, 실린더를 비롯한 측정기기 등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1981년 처음 개최된 이후 18회를 맞는 이 행사는 그 동안 국내외 플라스틱, 고무 관련 기자재들과 특수수지 원료에서부터 관련 서비스까지 총망라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