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00660)가 거래 재개 이후 닷새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17일 거래소 시장에서 하이닉스는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데 따른 부담감과 증시 약세에 따라 주춤하는 모습이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전일보다 420원(9.81%)오른 4,420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도 4,500만주가 넘어, 재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고의 손바뀜을 했다.
전문가들은 하이닉스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많아 향후 추가 상승은 다소 부담스러운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