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위의 낭만, CUV] CUV 차량 트렁크 100% 활용하기 접이식 모듈러 시트 떼었다 붙였다 "마음대로"수납공간 맞춤형 변신 가능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CUV는 말 그대로 실용성을 갖춘 크로스오버 차량이니 만큼 트렁크 공간 활용도가 여느 차량보다 높다. 대부분의 CUV는 실용적인 수납 공간이 확보돼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또 접이식 모듈러 시트가 다수인 만큼 자유로운 좌석 배치가 가능해 탑승자의 수와 목적에 따라 맞춤형 차량이 되기도 한다. 푸조의 베스트셀링카 307SD HDi는 대표적인 CUV. 5인 좌석으로 구성된 이 차의 뒷 좌석(3개)은 각각 독립식으로 돼 있어 편의에 따라 간단히 접거나 떼어낼 수 있다. 이에 따라 앞의 2좌석만 남기고 커다란 트렁크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특히 뒷문에 부착하는 접이식 캐리어는 자전거 전용 캐리어로 그동안 싣고 다니기 힘들었던 자전거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게 해 줘 레포츠를 즐기는 운전자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지난 7월 출시돼 초기 물량 200대가 일주일 만에 매진될 만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폭스바겐의 티구안 역시 뒷좌석을 세로로 접어 세울 수 있으며 6:4로 분할해 접을 수 있다.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길이 2.5m까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춘 미니밴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5명의 탑승자를 태우고도 적재용량은 470리터에 달한다. 뒷좌석을 접어 공간을 늘이면 적재공간은 최대 1,510리터, 적재중량은 650kg까지 늘어난다. 뉴 인피니티 EX35는 전동 접이식 2열 시트다. 짐이 많거나 무거운 짐을 실을 때 손쉽게 앞좌석과 트렁크에 있는 버튼 하나로 2열 시트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뒷문을 열고 바로 좌우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접이식 시트가 자동으로 접히고 닫힌다. 트렁크는 골프백 4개 까지도 수납이 가능하다. 일반 세단과 비슷한 정도로 차체가 낮기 때문에 아이들과 여성들이 쉽게 짐을 싣거나 내릴 수 있다. 볼보의 올 뉴 XC70은 4:2:4로 분할된 뒷좌석과 함께 적재물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좌석 배치가 가능하다. 쇼핑백과 같은 수화물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쇼핑백 홀더 및 트렁크 화물 고정 레일이 있어 고속 주행 시에도 수화물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배려했다. 포드 유럽의 S-MAX는 7인승으로 2열 시트가 6대4의 비율로 접히는 일반 시트와 달리 세 개의 좌석이 완전히 접혀 바닥면으로 평평하게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3열 시트까지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2,000리터의 수납 공간이 생긴다. 일명 ‘폴드플랫시스템’이라고 하는 이 독특한 시트 구조는 총 32가지 공간 연출이 가능해 서핑보드와 같은 긴 물건이나 대형 튜브, 높은 산악자전거도 실을 수 있다. 3열 시트 자리엔 슬라이드식 적재 플로어(floor)가 달려 있어 무거운 장비를 싣고 내리는 것을 쉽게 해 준다. 즉 최대 200kg까지 무게를 견디는 플로어를 트렁크 바깥으로 끌어 당기면 무리하게 허리를 쓰지 않고 짐을 싣고 내릴 수 있다. 랜드로버 프리랜더2 디젤은 기존 프리랜더를 9년 만에 풀체인지 한 모델로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도심의 온로드에 적합한 편의성과 스타일, 경제성 등을 배가한 젊은 감각의 CUV다. 5인승인 이 차량은 극장식 시트 배치를 적용해 뒷좌석으로 갈수록 높이가 50mm씩 높아져 뒷좌석에 탄 아이들과 앞 좌석 어른들이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렁크 바닥 커버는 한쪽은 카펫, 다른 한쪽은 방수 재질로 돼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 관련기사 ◀◀◀ ▶ [도로위의 낭만, CUV] '패밀리 카'로 인기몰이 ▶ [도로위의 낭만, CUV] 집중분석, "평범한 SUV는 비켜라" ▶ [도로위의 낭만, CUV] CUV 차량 트렁크 100% 활용하기 ▶ [도로위의 낭만, CUV] 내가 타는 CUV ▶ [도로위의 낭만, CUV] 기아차 소형 CUV '쏘울' 22일 출시 ▶ [도로위의 낭만, CUV] "SUV 저력, 여전히 살아있다" ▶ [도로위의 낭만, CUV] 닛산 11월 대중브랜드 첫선 ▶ [도로위의 낭만, CUV] "벤츠 SLK 350, 남성들의 로망이지요" ▶ [도로위의 낭만, CUV] 포드 올 뉴 몬데오 2.0TDCi ▶ [도로위의 낭만, CUV] 내게 맞는 타이어는? ▶ [도로위의 낭만, CUV] 차에 멋을 입혀보세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