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대양전기공업은 선박 조명등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업체”라며 “지난해부터 국내 조선업체의 선박 수주량이 늘어나면서 대양전기공업의 수주잔고도 함께 늘어나는 등 실적이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고, 목표주가는 1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양전기공업은 지난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상승세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방산부문의 수주량이 2·4분기부터 다시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수주잔고와 매출실적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