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 휴대폰 사용자 급증/조만간 북미 시장 추월

【싱가포르 AFP=연합】 아시아 지역의 휴대전화 이용자 수가 신규 가입자의 폭발적 증대에 힘입어 조만간 북미시장의 가입자 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스웨덴의 원거리통신그룹 에릭슨이 9일 전망했다.에릭슨이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텔레콤 97년 시사회 도중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현재 전세계 휴대전화 가입자수는 1억3천7백만명으로 이중 북미지역이 4천7백만명, 아시아지역이 4천3백만명에 각각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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