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마감시황] 기관 매수로 상승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로 인해 나흘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8포인트(0.79%) 오른 1,839.14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3.91포인트(0.75%) 상승한 525.22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집트의 정권 불안으로 인해 외국인이 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나흘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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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8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85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1,047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철강ㆍ금속(-0.23%)이 하락했지만 통신업(3.29%), 종이ㆍ목재(2.37%), 전기가스업(2.24%), 의약품(1.89%), 의료정밀(1.58%), 운수창고(1.48%)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23%), 기아차(0.86%), 한국전력(2.46%), SK텔레콤(3.71%)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0.47%), 포스코(-0.51%), 삼성생명(-0.46%), 신한지주(-0.27%) 등이 하락했다.

SK이노베이션(2.2%), GS(1.91%), S-Oil(0.7%) 등 정유주가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인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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