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양부 소성권 대외교섭관 AIFRB 최우수 논문상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이 미국의 민간연구소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양부 국제협력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성권(46) 대외교섭관. 그는 최근 미국 수산연구생물학자연구소(AIFRB)로부터 최우수학생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 AIFRB는 지난 56년 설립돼 현재 1,000여명의 전문가를 두고 있는 민간연구소로 매년 과학학술잡지에 발표된 수산ㆍ해양과학 부문의 학위논문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소 교섭관은 서울대 해양학과에서 학ㆍ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지난 98년 미국 워싱턴대에서 수산자원관리분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99년 해양부에 계약직(5급 상당)으로 채용돼 국제수산기구 협력분야에서 근무해 왔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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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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