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디스 평가팀, 은행실사 시작

무디스 평가팀, 은행실사 시작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21일 한빛은행을 시작으로 국내 은행들에 대한 실사를 시작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브라이언 오크를 비롯한 무디스 실사단 3명은 이날 오전한빛은행을 방문,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있으며 오후 2시에는 국민은행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22일에 주택은행, 23일에는 한미, 하나은행을 방문해 무수익 여신이나 처리실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빛은행 관계자는 "우리 은행은 곧 지주회사 출범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예비조사 성격이 강하다"면서 "지주회사 출범 후에 다시 실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도 "주택은행과의 합병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라면서 "경영성과나 발전가능성과 관련해서 계량, 비계량 부분의 종합적인 평가를 하게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