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인 서바이벌 작전' 출간 화제

성준경 KR&C회장가장 안정적인 직장으로 은행을 꼽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다. 외환위기 이후 은행뿐 아니라 대부분의 금융회사 종사자들이 감원 공포에 시달리고 있으며 전직을 구상하거나 퇴직 후의 생존방법을 고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한 새로운 금융계 풍속도를 기초로 금융인의 퇴직 후 재취업과 전직, 창업 등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책이 출간됐다. 한국은행 출신으로 한미은행 전무까지 지낸 성준경(사진) KR&C(Korea Research & Consulting) 회장이 펴낸 '금융인의 서바이벌 작전'. 이 책은 앞으로의 직업세계의 변화를 간추려 살펴보고 금융업과 금융인의 미래를 조망한 후 재직 금융인과 퇴직 금융인의 사례를 나누어 각각 현재 위치에서의 '생존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은행과 일반기업을 넘나들며 일해왔고 최근에는 컨설턴트로 늦깎이 경력을 쌓고 있는 왕성한 활동력의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컨설팅ㆍ상담사례를 토대로 샐러리맨의 진로와 선택을 알기 쉽게 제시, 금융인 독자들이 쉽게 머리를 끄덕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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