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상가분양에 문화 마케팅

용인 성복 복합상가 분양 동훈YK 27일부터 5주간 연극등 공연행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오페라, 마임, 현악4중주 등 문화공연이 상가분양 마케팅에 도입된다. 경기 용인 성복동의 테마 복합상가 ‘데이파크’의 시행사업체인 동훈YK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상가 광장에서 문화공연행사 ‘러브 수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아트 브라스의 관악 5중주 공연(사진)이 시험공연으로 펼쳐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극단 수레무대의 연극 ‘청혼’(5월27일) ▦마임이스트 고재경씨의 마임 코믹쇼(6월3일) ▦서울 체임버 오페라 씨어터의 오페라 ‘나비부인’(6월10일) ▦과르텟 피니의 현악 4중주(6월17일) ▦노리단의 생태주의 뮤직 퍼포먼스(6월24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기획됐다. 페스티벌 기획자 장현주씨는 “용인 수지의 지역문화 축제로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며 “지역내 랜드마크 상가를 추구하는 ‘데이파크’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파크’는 지난 1일 용인 성복동의 LG빌리지2차와 강남빌리지 아파트 사이 9,300여평 부지에 헬스클럽ㆍ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스포츠테마 상가 등 지상 3~4층짜리 3개동 규모로 들어섰다. 동훈YK는 현재 이 상가의 음식점 매장 등 잔여물량을 평당 600만~2,45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 (031)261-7002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