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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 업체 3개사가 4.8리터 초절수 제품을 공동 개발, 화제다.
24일 양변기 부품 전문회사인 와토스코리아와 위생도기 전문 업체 세림산업 외국계 욕실 제품 생산 회사인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는 기존 제품(9~10리터)의 절반 정도만 물을 소비하는 초절수 양변기(사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최근 양산에 들어갔으며,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까지 적극 추진중이다.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의 일본 모기업인 LIXIL과 중견 기업인 아사히에이또가 이 제품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사장은 "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6년이 걸렸다"면서 "양변기의 수로와 트랩을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화장실 업계의 대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