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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는 똑똑한 내비게이션’ 고속도로가 꽉 막히면 국도로 우회하는 차량들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잘 모르는 길로 무작정 접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당하기 쉽다. 이럴 때 똑똑한 내비게이션 한대가 톡톡히 제 몫을 해낸다. 현대모비스가 지난달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신형 내비게이션 ‘MDN-7200’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없이 좋은 장치다. 이 제품은 “열 권의 지도가 부럽지 않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시 한달여 만에 약 5,000여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MDN-7200은 지상파 DMB 시청은 물론 ▦전화번호 및 지번검색 등 최첨단 위치추적 ▦별도의 저장장치를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MP3 플레이어 ▦FM 라디오 주파수를 무선으로 연결해 DMB와 내비게이션을 차량 내부의 스피커로 시청할 수 있는 FM 트랜스미터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운전자의 시력 보호를 위해 낮에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최고급 디지털 TFT-LCD 패널을 사용했다.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라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모든 업그레이드가 평생 무료라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의 지상파 DMB 기능을 통해 수신할 수 있는 채널은 7개 방송과 오디오 채널 13개를 포함 총 20개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분리형 DMB 안테나 시스템을 채용해 방송 수신율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MDN-7200의 판매가격은 44만 9,000원이며, 전문 용품점인 ‘카페(Carfe)’와 인터넷 쇼핑몰인 ‘모비스몰(mall.mobis.co.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