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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eer Consulting]학부와 다른 전공 대학원졸업자 취업방향은
Q. 대학에서 금융분야 전공을 희망하였으나 1지망에서 불합격하여 2지망으로 지원한 사학과에서 학업을 마쳤습니다.
적극적으로 원하던 공부가 아니었던 만큼 대학성적은 저조하였으나 군복무를 계기로 심기일전하여 금융쪽으로 대학원 공부를 마쳤습니다.
원하던 분야였던 만큼 교수님을 도와드리며 우수한 성적으로 올 8월에 졸업하였습니다.
취업을 앞두고 금융분야에 한정하여 지원하였으나 몇 번의 쓴 잔을 마신 이후로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대학성적에서 다른 지원자들보다 불리한 입장이기 때문이라 생각되며 부모님께서는 금융분야에만 한정하지 말고 다른 분야로 기회를 넓혀 보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조심스레 하십니다. 저 역시도 제 진로에 대한 수정이 필요한 것인지 불안해집니다.
A.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취업준비생이시군요.
그 동안의 과정은 모두 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단계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오랜 준비 과정이었던 만큼 많은 기대와 설레임, 그리고 두려움도 함께 있으실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위한 초입에서 갈등하시는 분께 우선 젊은이다운 패기와 용기, 고집을 계속 간직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회에 먼저 진출한 주위의 친구들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활동하는 걸 보면서 많이 불안하기도 하실 겁니다.
그러나 인생은 길지요. 서두르거나 조급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시간낭비가 있었다고 생각되어진다면 다시 원하던 분야로 회귀한 만큼 이번에는 그 분야에서 결과를 내셔야 하겠지요. 대학 때의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하나 그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열정과 의지일 것입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첫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은 지나친 말이 아니지요.
문제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우선순위를 무엇으로 하느냐일 것입니다. 그 선택의 기준은 조직의 안정성, 업계의 비전, 업무와의 적성, 연봉수준 등이 될 수 있겠지요. 모두 중요한 부분이고 모두 신중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다 맞을 수는 없다면 그 중에서도 우선순위를 둬야겠지요. 첫 직장을 잡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업무의 성격이라고 봅니다.
본인의 적성에 부합하는 업무를 선택해야 즐겁게 일할 수 있으며, 즐겁게 일한 후의 보수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고, 쌓인 경력으로 향후의 비전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
서두르거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열정과 용기, 그리고 젊음이 있는 한 충분히 원하는 직장에서 즐겁게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 잡링크 헤드헌팅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