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증시] 닛케이 0.32% 하락…올해 최저치 추락

21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26.64포인트(0.32%) 하락한 8,348.27포인트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토픽스지수는 2.90포인트(0.40%) 내린 717.08포인트로 마감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엔고까지 겹치면서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일 스페인의 총선 결과 7년 만에 우파정권이 집권했지만 신용불안 해소 기대가 크지 않으면서 투자심리는 나아지지 못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펀더멘털 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시장은 약세이고 주가등락도 좁은 범위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엘피다(-7.27%)ㆍ소니(-2.84%)ㆍ도시바(-1.88%) 등 IT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도요타(-2.57%)ㆍ닛산(-2.97%) 등 자동차주, 신일본제철(-3.39%)ㆍJFE(-1.50%) 등 철강주도 약세였다. 미즈호파이내셜(1.01%) 등 금융주는 강보합을 유지했다. /온라인뉴스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