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국적의 JF에셋매니지먼트가 보유 종목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
10일 JF에셋은 디지텍시스템스 주식 34만여주를 장내에서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JF에셋매니지먼트가 2.75%를 매수했고 특별관계자인 JF에셋싱가포르가 2.20%, JP모건증권이 0.05% 확보해 총 지분율이 5%가 됐다. 취득사유는 단순투자라고 밝혔다.
JF에셋은 그러나 기존에 보유했던 종목들은 대거 처리하고 있다. JF에셋이 처분한 종목은 한양증권ㆍ아이디스ㆍ사조O&F다.
JF에셋은 사조O&F 보유주식 9만여주(1.35%)를 장내에서 매도해 지분율을 6.15%로 낮췄다. 또 코스닥 상장업체인 아이디스 주식 12만여주도 처분해 지분율을 4.63%로 하향 조정했고 한양증권 주식 24만여주는 3차례에 결쳐 장내에서 처분해 지분율이 4.93%로 감소했다. JF에셋 측은 이번 매매에 대해 투자금액 회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