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현재 수출실적은 596억3,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7억4,400만 달러에 비해 5.1%(28억8900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306억7,500만 달러 대비 1.2%가 증가한 310억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충남의 올해 무역수지는 11개월 연속 흑자기록에 힘입어 286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게 됐고 지난해 동기 대비 9.7%가 늘어난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최운현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충남의 최근 수출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선진국 지역으로의 안정적 수출경기 및 충남도 주력품목의 IT제품의 수출 증가, 신흥시장으로의 수출품목 다변화 노력 등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했다”며 “올해 연말까지는 당초 수출목표인 630억 달러를 크게 웃돌아 65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